Reactions 딸들과 엄마들의 반응

엄마들은 딸들과 재회했을 때 감정에 복받쳤다. 자신의 첫 아이였던 그 딸을 포기해야 했을 때처럼 정서적으로 상처받기 쉬운 상태가 된 것이다. 수십 년 동안 감춰져 있던 슬픔은 폭발했다. 그들은 점점 애원을 하며 용서를 구하고 자신들의 아이를 달래면서 딸들이 다시는 자신을 떠나를 않기를 희망했다. 나 역시 그랬지만 그 엄마들의 감정은 로맨틱해지며 감성적이 되었다. 

딸들은 엄마의 이런 반응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딘은 아래와 같이 썼다. 

"엄마가 나를 만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했지만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나의 경우도 내 딸은 "엄마는 엄마의 삶을 잘 살고" 딸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기쁨이 아닌 불안과 죄책감

엄마들은 딸들이 상상한 대로 여신이나, 여왕중의 여왕, 최고경영자, 아름다운 영화배우, 매우 유능한 사람으로 그 어떤 사람이라도 혹은 그 어떤 것이라도 보살필수 있는 환상의 엄마들이 아니다. 

홈즈는 자신의 엄마 헬렌을 잔인하게 아래와 같이 묘사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원했다. 세련되지 못했는데 그것은 지적이지 못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 순진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었다. 정말 아니었다. 머리도 옷도, (육감적인 취향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버트 바카라나 다이나 쇼를 듣는 몇 세기 전 사람 같았다.) 첫 만남을 위해 선택한 레스토랑이나 음식, 테이블 매너 모두 아니었다." 생일 날 보내온 카드는 헬렌의 표현에 의하면 '장미가 그려진 썩은 분홍빛, 여성 취향이 줄줄 흐르는 생리대 포장지 같은 그런 핑크색의 카드' 였다." 

리프톤, 딘, 그리고 필립스외 여러 엄마들은 아빠들에 대해 말하길 거부했는데 그것이 갈등을 더욱 부추겼다. 

딸들은 놀라울 것도 없이 엄마들과 자신들의 비슷한 점을 부인했다. "나는 그 여자에게서 나 자신과 닮은 것을 본 순간 얼어붙었다." 라고 홈즈가 말했고 "나는 엄마와 내가 비슷하다는 것을 부인하고 싶었다." 라고 스트라우스가 말했다. 

천주교 집안으로 동성애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입양부모 아래 자랐던 케이티 헌만이 생모 엘렌에 대해 긍정적으로 썼다. 

    "왜곡된 상들이 균형이 잘 맞고 즐거운 상들로 바뀌는 것은 멋진 일이다. 내면에 있던 초조함이 모두 사라져 정말 안심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경우와 달리 헌과 엘렌은 시작부터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했다. 


입양가족이 느끼는 배신감

나의 딸의 입양엄마는 내 딸이 나를 찾는 것을 그만두게 했다. "묵은 상처만 들춰낼 뿐이야." 딸과 내가 첫 번째 재회 후 계속해서 만나자, 그녀는 상처를 받았고 분노했다. 입양엄마의 바람과 달리, 나의 딸은 "자신의 삶은 자신이 주인" 이기 때문에 나와 계속 연락할 것이라고 고집했지만 나는 그 양엄마의 반대가 결국 우리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신했다. 

친엄마가 딸을 찾아 엄마를 만나게 된 리프톤은 입양엄마에게 엄마와의 재회를 말하지 않았다. "입양엄마가 가졌을 환상을 깨는 것은 그녀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깨는 것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스트라우스는 비록 자신의 양부모님이 돌아가셨지만 그 분들에게 성실했다. "나는 보석상자에 보관했던 엄마의 결혼반지를 빼서 결혼반지가 끼어져 있던 손가락 옆 손가락에 꼈다. 이건 세상 사람들에게 내가 나의 양엄마와 결혼 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 어떤 사람도 내 인생에서 엄마의 자리를 대신 할 수는 없다."

필립스는 입양가족에게 친생 엄마와의 재회에 대해서 몇 년 동안 말하지 못했었다. 그녀는 엄마를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했다.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그 분도 결혼식에 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것이 나의 양부모님께 너무 힘든 일이 될 것 같았다."

헌은 "배신자가 되는 것처럼 느꼈다. 특히 입양부모에게 말이다." ,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의 양부모님과 친생엄마가 살고 있는 영국의 첼름스퍼드까지 여러 번 여행을 했지만 양부모님에게는 그 사실을 말조차 하지 않았다. 나는 친생엄마와 은밀한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Two Families 두 개의 가족

비밀 입양이 되어 길러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딸도 자신의 원부모의 흔적을 지워버린 입양법이 옳다고 믿고 자랐다. 입양법이 자연법에 승리를 거둔 것이다. 헌은 이렇게 기록했다. 

    "카톨릭 자선단체가 주선하는 비밀입양 제도는 아이의 원(元)부모를 다른 부모로 바꾸고 원부모의 모든 기록은 완전히 제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이 관행은 효과가 있었다. 나의 출생 기록은 완전히 지워져 버렸다. (생모와 재회하기 전까지) 나에게 또 다른 한 쌍의 부모가 있다는 것을 나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두 쌍의 부모, 즉 엄마도 둘이고 아빠도 둘인 상황을 개념화할 방법이 없었다. 둘 중 하나여야지 하지 않은가."

홈스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엄마 헬렌이 나타났을 때 자신이 두 명의 엄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맞닥뜨렸다. 

    " '정말 경우가 없으시네요.' 라고 나는 말했다. 서점은 무슨 기괴한 일이 벌어질지 도무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멀리 또 다른 그림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나의 양엄마와 양엄마의 친구가 내게로 다가오는 거였다. 생모와 양엄마, 두 명의 엄마가 만나서 충돌하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이것은 완전히 규칙에 어긋나는 일이다. 그 누구도 한 공간에 동시에 두 명의 엄마를 두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스트라우스는 두 명의 엄마를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처음 원가족을 만났을 때 나의 초기감정은 '부정' 이었다. 실제 존재하는 그 엄연한 관계를 부정하는 것 말이다. 나는 내 삶에 나의 생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무시하면서 삼십 년을 그냥 보냈다. 이 사실을 알고 나는 예전에 경험했던 그 모든 종류의 두려움과 동일한 그런 두려움을 느꼈다. 엄마가 두 명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하나님이 둘이라고 신성모독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나의 신념 체계를 바꾸는 것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마치 비난하는 것 같았다."

비록 내 딸이 원가족과 재회하는 만남에서 나의 오빠와 언니 그리고 친척들을 만났다 하더라도 내 딸에게 우리는 덜 중요한 가족이 되어있는 것은 분명했다. 올 해 나는 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초대는 받지 못했다. 


Relationship with The Adoptive Family  양부모 가족과의 관계

생모와의 재회는 오히려 딸들과 양부모와의 관계를 개선시켰다. 필립은 "원가족을 만나고 나니 이제야 말로 내가 양부모님 가족의 진정한 일원이 된 것 같아요.", "요즘 우리의 관계는 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라고 말했다. 딘은 양아버지에게 "날 낳은 엄마 루스를 만나고 나니, 내겐 없었던 생모의 존재보다 내 곁에 있는 양부모님께 더 감사한 마음이에요."


Strangers in Their Own Family  원가족 안에서의 이방인

입양인들은 입양 가족을 그들의 가장 중요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한편, 원가족 안에서는 아웃사이더로 아파한다. 헌은 엘렌에게 이렇게 썼다. 

    "약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나는 내 자신에게 하던 이야기를 믿었어요. '나는 입양 되었다. 큰 사건이다. 입양되었다는 사실은 방과 후 특별 교실에 간다거나 그런 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이렇게 나 자신에게 계속 말했던 것은 사실 대피소로 나 자신을 피신시켰던 거에요. 내가 인정할 수 없었던 사실, 즉 엄마가 나를 낳고는 포기했다는 그 사실로부터 상처받지 않도록 나를 피신시킨 것이었죠. 심지어 지금도 나는 ‘엄마가 나를 포기했다' 는 문장을 쓰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니 여러 감정들이 올라왔어요. 그 중 맨 처음 떠오른 감정은 슬픔이었죠. 내가 이제 가족이라 여겨야 할 사람들 속에서 난 사실 낯선 사람이란 슬픔이요."

첫 가족상봉에서 딸은 혈육을 나눈 가족과 친척보다 주변의 관광명소들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그 애가 이런 아웃사이더로서의 불편한 감정을 감추기 위해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프톤의 엄마는 자신이 십대 때 미혼모로 출산한 아이에 대하여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 두려워 딸을 공개적으로 만나기를 거절했다. 

    "엄마가 공개적으로 나를 자신의 친딸이라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은 몇 년 전 엄마와 두 번 만남을 가졌을 때만큼 충격적인 건 아니에요."

    "결국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과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생에서 우리는 법으로도 피로도 서로 연결될 수 없었지만, 가슴으로 통하는 무엇, 서로에 대한 걱정과 연민, 혈육에 대한 막연한 끌림, 태고적 어느 우주 공간에서 만들어진 영혼의 일치감 같은 것으로 연결되었다' 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맞다. 난 수없이 많은 방법들로 나를 위로했지만 그뿐이었다. 위로 차원에서 주는 상을 받는 그런 기분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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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으로 이어집니다. 





원문 : http://originsusa.memberlodge.org/Why_Reunions_Go_Wrong
By Jane Elizabeth Edwards (2007)

※ 이미지출처 - allmandlaw.com, kimaworld.net, movabletypo.net, motivation-for-dreamers.com, http://loveisaspiritualforce.blogspot.com/2012/02/to-stranger.html




친엄마와 재회를 한 입양인들은 정서적으로 혼란을 겪는다고 합니다. 입양인들의 입장에서는 친엄마가 궁금하고 알고 싶은 호기심과 자신을 키워준 양부모님과의 사이에서 많은 생각들이 혼란으로 나타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기쁜 마음으로 재회를 시작했다가 만남을 지속하면서 변하는 입양인들의 태도에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알고 대처해야 하는지 서로의 입장에서 바라 본 이야기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친엄마와 재회를 한 입양인들의 반응을 회고록으로 작성한 제인 엘리자베스 에듀워드의 글을 통해 여러분들께 소개하겠습니다.

내용이 꽤 긴 관계로 3편으로 나눠 소개하겠습니다. 


1997년 11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나는 31년 전 샌프란시스코의 한 병원에 두고 떠났던 나의 딸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다. 암흑과 같은 그날 이후 꿈에 그리고 바라던 전화였다. 그 애는 나에 대해 알고 싶어 했고 우리는 매일 이메일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의 남편에게 결혼하기 전 입양 보낸 딸에 대해 대충 얘기하고 그 외 가족 그 누구에게도 그 딸에 대해서 말한 적이 없었다. 난 그 애에 관한 것을 계속 비밀로 하려고 했다. 단지 만나서 그 애가 묻는 것에 대답하고는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으면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애와의 연락이 거듭될수록 그리고 그 애를 더 알아갈수록 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나는 그 애가 내 인생의 한 부분이 되길 바랬지 숨겨진 비밀로 남겨지기를 바라지 않았다. 우리는 1월에 만나기로 했다. 만나기 전에 현재 나의 아이들에게 간략하게 나의 숨겨진 딸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나는 우리의 만남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그 애가 나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난 절망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나는 입양 보내진 여성들의 회고록을 탐독하기 시작하며 베티 진 리프톤(Betty Jean Lifton), 에이미 딘(Amy Dean), 진 스트라우스(Jean Strauss), 에이 엠 홈스(A. M. Homes), 자라 피립스(Zara Phillips), 사라 사피안(Sarah Saffian), 그리고 케이티 헌(Katie Hern)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Fantasy Mother  엄마에 대한 환상

입양인들의 배경과 삶의 경험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감정은 서로 놀라우리만치 비슷하다. 엄마를 만나기 전에 딸들은 ‘고아 소녀 애니’(미국드라마)가 말했던 것처럼 ‘엄마가 실수한 것은 단지 날 포기한 것’뿐이지 다른 모든 것은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생모의 모습을 상상한다. 

에이미 딘의 엄마 루스 (Ruth)는 18세에 성폭력으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되어 딘을 낳았다. 딘이 어렸을 때 양엄마가 알코올중독 이었기 때문에 딘은 위탁가정에 맡겨지게 되었다. 양아빠가 재혼을 한 뒤, 다시 양아빠 집에서 새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지만 결코 양아빠의 아내를 새엄마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 딘은 자신을 낳아준 엄마에 대한 환상을 아래와 같이 적었다.

   “저는 이런 엄마를 가졌을 거라 상상했었어요. ... 다친 내 무릎과 팔꿈치의 먼지를 털어주고 내 눈물을 닦아주며 다정하게 웃는 얼굴을 가진 친절한 엄마...

   그녀의 체취와 뜰의 맑은 향기가 묻어 있는 부드럽고 깨끗한 옷들을 나를 위해 매일 준비하는 부지런한 엄마...

   나와 함께 많은 것을 하고 이야기 하며 내 인생에 관심을 보여주는 그런 엄마… 갓 구운 쿠키처럼 향기롭게 집을 꾸미고 배고프지 않게 아기를 열심히 먹이는 엄마…

   팔로 나를 안아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나의 머리를 풍만한 가슴에 데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매일밤 나를 안고 재우며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고 매일 밤 나를 재워주는 그런 천사 같은 엄마를 항상 꿈꿔왔어요”

런던의 교외지역에서 성장한 자라 필립스는 약물 남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아주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다. 

   “저는 나를 낳아준 엄마에 대해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길가에서 엄마를 계속 찾아 보기도 했었어요. 몽상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한번도 누군가와 감정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껴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저는 항상 어느 날 저를 낳아준 엄마가 내 문 앞에 나타나 사과하면서 저에게 그건 아주 끔찍한 실수였다고 말해주기를 은근히 기다려 왔어요.”


Searching  친엄마찾기

베티 진 리프톤과 에이미 딘 그리고 진 스트라우스와 자라 필립스 이렇게 네 딸들은 딸들이 먼저 엄마를 찾았다. 그리고 사라 사피안과 에이엠 홈스는 엄마들이 먼저 딸을 찾기 시작했고 케이티 헌과 헌의 생모는 서로 노력해서 만나게 되었다. 

누가 먼저 찾기 시작했느냐에 상관없이 그 딸들은 모두 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캘리포니아의 시골에 사는 따뜻한 양부모에게 입양된 진 스트라우스는 자신이 엄마를 찾고자 했던 것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왜 내가 엄마를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할까? 나는 왜 나의 어린 시절과 또 부모님도 편안했지만 왜 이렇게 계속 친엄마를 찾고 싶어하지? 그러나 사실 난 부모님을 찾고 있던 것이 아니라 하나의 답을 찾고 있던 것이다. 마음속 빈 공간에는 물음표로 가득했다. 나의 호기심은 내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바뀌었다. 나의 출생에 대해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을 때까지 나는 답을 찾아야 했다.”

엄마가 그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뉴욕에서 자라나 작가가 된 에이엠 홈즈는 이렇게 말했다.

    “엄마가 어디서 살았는지, 학교는 어디까지 나왔는지. 지금은 뭘 하며 사는지, 가족병력이나 내가 어떤 상황에서 입양이 보내지게 되었는지 그런 것들을 알기 원해요”



Universal Regret  모두가 하는 후회

나와 마찬가지로, 입양으로 딸들을 잃어버린 모든 엄마들은 후회를 했다.

베티 진 리프톤의 엄마 래(Rae)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네가 두 살 이었을 때 너는 유양돌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단다. 의사들은 네가 양부모가 있는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는다면 죽게 될 거라고 했었지. 그 사람들은 나에게 진심으로 딸을 사랑한다면 입양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단다. 나는 네가 죽게 될까 봐 두려웠단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절대 입양 보내지 않았을 거야.

에이미 딘의 엄마 루스(Ruth)는 이렇게 말한다. 

   “에이미, 내가 성폭력을 당했지만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수십 년이 지나도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너는 나에게 고통스러운 기억이 아니란다. 나는 너를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포기해야만 했단다.”

진 스트러우스의 엄마 레노어(Lenore)의 경우를 보면 

   딸은 나에게 “아시겠지만 엄마가 나를 포기한 건 옳은 일을 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딸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 널 절대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너를 데리고 달아나고 싶었지. 지금의 내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난 네 모습을 그 아이들 안에서 찾았단다.”
 

자라 필립스의 엄마 팻(Pat)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너를 직접 키우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란다. 그러나 그 때 나는 17세 밖에 안됐었기 때문에 매우 미성숙한 상태였단다.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널 키울 수가 없었단다. 지금의 내 아이들을 아주 사랑하지만 내 인생에 뭔가 잃어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 지금의 아이를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잃어버린 아이의 빈 자리가 채워지는 건 아니더구나.” 

사라 사피안의 엄마 한나(Hannah)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내가 너를 키울 수 없고 안을 수 없고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것, 이 모든 것을 놓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내 가슴은 찢어졌단다. 1969년 당시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건 내게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단다... 그 당시 나에게는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지만 그러나 너를 가진 것이 절대로 안 좋은 일중에 하나는 아니었단다.”

케이티 헌의 엄마 (Ellen)엘렌은 이렇게 말한다. 

   “네가 태어난 건 나에게 큰 기쁨이었단다. 분명히 멋진 엄마 아빠가 있는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네가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믿었기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견딜 수 있었어. 부족한 것 없이 살게 될 거라고. 그것 때문에 나는 간신히 견딜 수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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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이어집니다. 






원문 : http://originsusa.memberlodge.org/Why_Reunions_Go_Wrong
By Jane Elizabeth Edward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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